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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km에 달하는 런던의 철도교통망

런던의 전철 연장거리는 3,000km에 달하며, 대한민국 수도권 전철 연장거리(250km)의 12배에 달할 정도로 런던 시민들의 철도이용률은 대단히 높습니다. 런던에는 총 473km의 런던 언더그라운드(London Underground)와 런던레일(London Rail), 도크랜드 경전철(DLR)이 철도교통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DLR은 1987년 Poplar를 중심으로 3개 노선이 건설되었으며, 1999년 루이샴(Lewisham) 연장노선 완공으로 현재 총 4개 노선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런던의 광역철도 Crossrail, 21세기 경제성장의 원동력

영국 정부는 80년대부터 지하철과 국철의 한계를 겪어 왔습니다. 최근 21세기 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동서와 남북을 각각 잇는 광역철도 Crossrail을 설치하기로 하고 광역 철도 노선을 결정했습니다.

Crossrail, 도심 지하 60m를 100km/h의 빠른 속도로 운행

2017년 개통을 목표로 메이든헤드역~아비우드, 메이든헤드역~쉔필드를 잇는 노선이 구축 중에 있으며 한국의 수도권광역급행열차와 같이 직선코스 노선을 위해 도심 지역은 60m 지하로 공사하고, 외곽은 지상 노선도 건설될 예정입니다. 개통 시 운행속도는 100km/h로 단시간 내 도시와 외곽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17년 개통 목표, 민관공동투자로 건설되는 Crossrail

Crossrail은 런던권의 경제성장과 지역 재개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rossrail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동서와 남북 축을 연결하기 때문에 현재의 교통혼잡도를 상당히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런던의 지하철 수용능력을 7%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rossrail은 민관공동투자(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추진되는 영국 사상 최대 교통인프라 작업입니다.